본문 바로가기

소소한일상

비비고 동그랑땡, 분홍소시지 오늘의 집밥

오늘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냉동실에 있는 비비고 동그랑땡과
냉장고에 분홍소시지를 먹기로 했어요.
바깥생활, 외식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날들이 늘어나면서 냉장고에서 보관할 수있는
음식들을 주로 장을 보게 되는거 같아요.
신선제품들은 장보고 바로바로 먹어야하기때문에
먼저 소진되고 그 다음은 오래 저장할수 있는
음식들을 차례차례 먹게 되네요.
요즘 냉장고 파먹기가 대세잖아요^^
삼시세끼 먹고 상차리는 일이 이렇게 중대하고
고민하게 하는 일인줄 요즘 세삼 깨닫네요.

비비고브랜드는 제가 좋아하는데요.
간편하면서도 쉽게 접할수있어서 좋아요.
비비고교자만두,비비고수제김치만두, 비비고물만두도
진짜 맛있어서 강추하고
비비고에서 다양한 반조리식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죠. 계속 신제품들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제가 먹어본 비비고 반조리 식품은
비비고 김치, 비비고 죽, 비비고만두, 비비고잡채,
비비고육계장,비비고 부대찌개, 비비고 고등어구이,
비비고 미역국, 비비고 닭곰탕, 비비고 동그랑땡,
비비고 소고기장터국, 비비고 순대국 등등
적다보니 진짜 많이 먹어봐서 놀랐어요.
마트에서도 흔하게 볼 수있고 가격도 합리적인거 같아요.
물론 퀄리티도 좋구요. 한식의 세계화라는
슬로건을 걸고 광고도 했었죠.

제가 먹어본 것 중에서 1위는 바로 비비고수제김치만두
였어요. 진짜 맛집에서 먹는 만두같았어요
비비고수제김치만두는 좀 가격대가 높은 편이었어요.
자주먹지는 못하지만 집에서 간편히 맛집 만두를
먹고싶을때 사먹어요.
비비고 수제김치만두 강력 추천합니다.

일단 오늘 먹은 비비고 동그랑땡을 소개할께요.



크기가 꾀 크고 두툼한 동그랑땡 들이 들어있어요.
그냥 후라이팬에 부쳐도되지만
더맛있게 먹는 팁을 드리자면 바로 계란옷을
입혀서 후라이팬에 부치면 더 맛있어요.
보기에도 예쁘구요. 기성제품같아보이지않고
직접 부친것처럼 보이거나
남들이 보면 전집에서 포장해온줄 알더라구요.
그만큼 안에 야채,고기가 푸짐하게들어있고
간도 딱맞고 맛있어요.
손님상에 올리기에도 딱이랍니다.
저는 이걸 냉동실에 항상 구비해놨다가
갑자기 손님이 오거나 상차림이 허전할때
계란옷 입혀서 내어요.
전종류가 하나라도 있음 상차림이 뭔가
가득 차 보이더라구요. 정성이 들어가보이기도 하구요.



계란옷을 입혀서 약불에서 충분히 지글지글
부쳐주어요. 이미 익혀서 냉동된것이기 때문에
안익을 걱정은 없지만 꾀 두툼해서 안에는 차가움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도 있기에 약불에서 오랫동안
부쳐주면 된답니다.
지글지글 전들이 익어가고있네요.
집에 전 부치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네요.
마치 잔칫날 전부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분홍 소시지에요. 저는 이게 왜이렇게 맛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밀가루맛도나도 저렴한맛인데
추억때문인지 이게 그렇게 땡길때가 있더라구요
어렸을적 이 소세지 하나만 있어도 케찹에 찍어서
밥 한그릇 뚝딱먹었지요.

분홍소세지 중에서도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더 두꺼운 대왕 분홍소시지도있고 야채가 들어간것도 있고
종류가 다양한데 저는 롯데햄꺼가 제일 옛날 맛이 나서
요기꺼만 산답니다. 추억으로 먹는거니까요.
가장 옛날 맛 그대로 인거같아요.

이것도 계란옷을 꼭 입혀서 부쳐야 맛있어요.


분홍색과 노란색의 조합이 너무 예뻐요.

이제 동그랑땡과 분홍소시지가 완성되었으니
접시에 예쁘게 담아볼까요.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음식을 어떻게
담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줄을 맞춰서 정갈하게 담아 보았어요.
빨리 먹고싶어지네요.
매일 끼니걱정에 어떤음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되실때
이렇게 한번 차려보세요. 간단하고 맛도 좋지요.
간편하고 휘리릭 만들 수 있답니다.

이상 비비고 동그랑땡과 분홍소세지 후기였습니다.
내돈으로 사서 내가 먹은 리뷰였습니다.